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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페이스 디자인 전문기업 하이페이스가 딥플랜트와 '딥러닝 기반 육류 맛 선호 예측 시스템 개발'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.
하이페이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딥플랜트가 개발하는 시스템의 앱과 서버관리시스템의 디자인,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하고 브랜딩, BI 디자인, 출력물 진행 등까지 담당할 계획이다. 이로써 딥플랜트는 앱과 홈페이지의 디자인, 기획부터 브랜딩, 출력물 진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.
딥플랜트는 수압, 초음파, 온도를 적절히 혼합해 물리적으로 육류를 최상의 퀄리티로 숙성하는 장비인 “딥에이징 시스템”을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. 이를 통해 일반 숙성에 비해 약 두 배 가량 숙성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육류의 연도와 보수력을 향상시킨다.
이번 딥플랜트가 개발하는 딥에이징 시스템은 다양한 육류 부위를 숙성 처리하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육류의 단백질 및 지방조직의 분포와 상관없이 일정 수준의 품질을 끌어낼 계획이다. 특히, 종류별, 부위별 적정 숙성 데이터를 수집, 활용해 비선호도 부위의 육류로도 충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 낼 예정이다.
하이페이스 정성경 대표는 “딥플랜트만의 딥에이징 기술로 기존 육류 시장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기술혁신에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”며”딥에이징 시스템 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한편, 하이페이스는 지난 4일 스타트업,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홍보 패키지 서비스를 출시해 최대 40%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. 해당 패키지 서비스는 개발자, 퍼블리싱 디자이너 등 디자인 전문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스타트업,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.
출처 : NBNTV(https://www.nbntv.kr)